삼성전자 무선사업부(사장 이기태?사진)는 세계적인 휴대폰 '애니콜'을 생산하고 있다. 1988년 최초로 삼성 휴대폰을 생산한 이래 1994년 애니콜 브랜드로 모토로라의 아성이었던 국내시장을 석권했다. 1996년에는 세계 최초로 CDMA 상용화를 이룩해 세계 통신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독자 기술로 IMT-2000 시스템과 단말기 시연에 성공했다. 올해는 위성 DMB폰 'SCH-B100'을 내놓고,유럽형 DMB 방송규격인 DVB-H폰까지 개발한데 이어 지상파 DMB폰을 국내에서 선보였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고객이 삼성 휴대폰을 선택하는 근본 원인을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브랜드에 대한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위해 ISO-9001을 비롯해 TL-9000,ISO-14001,ISO-18001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글로벌 고객 서비스 체제 정비,브랜드 이미지 강화 등의 통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인터브랜드사와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공동으로 조사한 '2005년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세계 20위를 차지했고 블루블랙폰(SGH-D500)의 경우 지난 3월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3GSM 세계회의'에서 '올해의 최고제품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054)479-57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