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모처럼 하락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시황과 전문가의견 알아보겠습니다. 강기수기잡니다 연이틀 사상최고가를 돌파했던 종합주가지수가 6일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2일 연속 상승을 마감하고 소폭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POSCO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1%내외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한진중공업 등 일부 조선주와 기아차만 강보합권 시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NHN휴맥스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입니다. 특히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예당 충격으로 관련 엔터테인먼트주들이 모두 큰폭으로 하락, 지수 약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악재가 부각되기보다는 기간 조정없이 지수가 오른 것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내다 팔고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고, 기관이 매수를 유지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결국 단기 상승에따른 가격부담과 차익실현 욕구가 맞물려 숨고르기 차원의 기술적 조정으로 여의도 증권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연말장세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다면서 IT와 금융주에 대한 괌심은 유효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