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증권은 중소형 IT관련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국현 분석가는 IT 대표주인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변주로 시세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밝혔다. 양호한 3분기 실적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시장 소외에 따른 밸류레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이 연구원은 "특히 지수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중인 반면 이익안정성이 비교적 높은 저평가 IT 장비/부품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우선 IT장비 국산화 스토리로 추가적 제품빅스 개선이 기대되는 국제엘렉트릭,에스티아이,케이씨텍,에스에프에이에 이어 두 번째로 4분기에도 디스플레이이와 휴대폰 출하량 증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비에스이홀딩스,동양이엔피,인탑스,피앤텔,이랜텍,파워로직스 등을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