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목표가 1만5300원으로 상향-삼성

삼성증권이 한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삼성 조은아 연구원은 한섬에 대해 3분기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다면서 이는 의류 소비 경기 회복에 힘입은 전반적인 판매 호조라고 판단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7% 포인트 개선된 13.9%로 예상보다는 회복 정도가 낮았으나 정상가 판매의 호조와 절대 이익 규모의 성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0.2%와 3.2% 올리고 목표가도 1만4900원에서 1만5300원으로 올려 잡았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