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3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터파크는 11일 3분기 매출 235억원,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 비하면 매출은 25.9% 늘었고 영업손익은 1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됐다. 순이익은 계열사인 G마켓의 지분법 평가이익 3억4000만원을 포함,10억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3분기 내수경기가 회복되면서 전 품목에서 판매가 골고루 증가했다"며 "특히 오픈마켓 비중이 전체 거래총액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