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이전 고점을 넘어서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1.69포인트 오른 1,256.12로 마감했습니다.
대형IT주와 금융주의 강세가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삼성전자가 2%이상 올라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고,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지주도 3%이상 상승했습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종들도 4%이상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국내 기관이 프로그램매수를 중심으로 3천억원넘게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매도 사흘만에 3백원에 넘게 주식을 샀습니다.
코스닥시장도 10일째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8일 580.92를 저점으로 10일 연속 상승하며 640선에 올라섰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등 통신주들이 큰 폭으로 올랐고,
아시아나항공과 다음도 각각 7%와 9%이상 상승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