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6자 회담이 아무런 성과 없이 간단한 의장성명을 내는 것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식 폐막됐다. 차기 회담 날짜도 잡지 못해 자칫 회담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북한이 회담 중간 미국의 대북경제제재에 반발,북핵 논의를 유보할 수 있다는 강경카드를 꺼내들어 회담 분위기를 경색시킨 게 결정적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