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업체 불안은 현대차에 기회"-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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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의 GM과 포드 등 자동차업계가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한국 자동차업체들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조용준 연구원은 "GM과 포드는 구조조정으로 일부 소형차 라인 폐쇄와 브랜드가치, 생산 판매력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 보이는데 해외생산을 확대하는 한국업체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자동차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해외생산 100만대 체제를 완성하면서 규모의 경제에 따른 수익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해 "주가는 저평가영역에 속해 있어 목표주가 10만원에 최선호주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