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9일 한국 김영록 연구원은 10월 할인점 부문이 매장 면적 증가를 넘어서는 총매출액 증가세를 보여 최근 이마트 영업 상황이 매우 양호함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전망 조사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등 내수 소비가 회복되는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대형 유통 업체들의 자금 조달 노력 등을 감안할 때 내년 이후 백화점 및 할인점 시장의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나 매우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점 등에서 우월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44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