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동부정보기술 컨소시엄이 동국제강 PI(프로세스 혁신) ERP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 대표적 프로세스 혁신(PI)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아왔으며 치열한 경쟁끝에 액센추어-동부정보기술 컨소시엄이 최종 수주를 따냈습니다. 시스템 개발은 내년 10월경 완료될 예정이며 액센츄어가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동부정보기술이 ERP 시스템 구현을 맡게 됩니다. 동부정보 관계자는 “그 동안 그룹내 ERP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며 “이번 동국제강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국제강은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07년 1월부터 ERP 시스템을 공식 가동할 예정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