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즈넷은 1985년 설립된 물류정보시스템 처리 전문기업이다. 20년동안 외길을 걸으며 국내 수출입 물류정보화 구축의 선도자 역할을 해왔다. 창사 20주년을 맞은 지난 10월17일부터 새로운 물류데이터 송수신망 '포워더 네트워크 센터(FNC)'를 운영하는 등 물류정보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의 경영목표는 최고의 솔루션개발,인재중심의 경영,재무안정성 확보 등 세가지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직원의 능력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완벽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고객만족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물류업체의 중국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물류업체는 물론 중국업체에도 정보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중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만간 칭다오에도 지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비즈넷이 내놓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솔루션은 여러가지다. 복합운송주선업체 전용 솔루션 'Win-SABIS'는 최고의 솔루션으로 평가받아 국내 최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중소기업용인 '비즈-ERP'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에서 탁월한 시스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김용필 대표이사는 "성장 20년,도전 100년이란 슬로건으로 창사 20주년을 맞는 해에 e비즈니스 장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단순한 ERP에서 탈피해 이들을 통합하는 B2B솔루션에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