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등세를 보여던 지표금리와 환율이 하루만에 동반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5-3호는 어제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5.09%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뉴욕시장에서 미국채수익률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지표금리의 내림세를 유도하는 가운데 정부의 바이백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량이 많지 않아 이같은 조정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 하락한 1045원50전으로 갭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역시 뉴욕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지나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1달러에 117엔 중반대로 밀려난 것이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