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이동식 X-레이 검색차량 도입으로 비상상황으로 인한 수하물 재검색 소요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인천공항은 수하물 재검색시 기존에는 2시간 이상 소요됐지만 이번 장비 도입으로 50분 이내로 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식 X-레이 차량은 출발 대기중인 항공기에 폭발물이 실렸다는 제보를 받거나 대한민국 영공을 통과중인 항공기에 폭발물 테러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용하게 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