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청소년 영자신문을 발행한 틴타임스(대표 이정식 www.teentimes.org)가 청소년 영자신문 시장에서 계속 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틴타임스는 최근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라 통합논술 및 심층면접에 대비한 시사관련 주제를 매 주 헤드라인 기사에 실어 청소년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틴타임스의 자체조사에 의하면 서울에 소재한 유명 대학의 입학생(현재 1,2학년)들의 90%이상이 틴타임스를 구독하였거나 알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한다. 틴타임스는 정보통신 윤리위원회가 선정한 청소년 권장사이트이며, 원어민 발음을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MP3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어 전국의 205,000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듣기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5년간 수집, 작성된 방대한 양의 기사 자료를 청소년 스스로가 자기 수준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의 장을 열었다는 점도 주목된다. 틴타임스는 지난 2003년 10월 초등4학년~중학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신문 키즈타임스(www.kidstimes.net)를 창간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뉴스기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도록 편집했으며, 매 기사마다 이해도를 측정하는 지문을 삽입해 학부모나 교사가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키즈타임스는 현재 전국의 유명 학원에서 부교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틴타임스와 함께 경기도 '영어체험마을'에 공급되고 있다. 틴타임스는 2002년부터 실로암 병원과 실명 청소년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자선단체 '소망을 찾는 이'와 서울역 앞 쪽방 촌 어린이 돕기 사업을 시작해 매월 수익금의 1%를 적립하고 있다. 구독료는 틴타임스가 연간 12만원, 키즈타임스는 연간 10만원이다. 문의 (02) 392-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