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프리보드] 잡투데이 가장 '짭짤' … 사이버타운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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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프리보드 시장은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과는 달리 약세로 장을 마쳤다.
프리보드 수정주가 평균은 전 주말 1만7156원보다 220원(1.3%) 내린 1만6936원으로 마감했다.
주간 일평균 거래량은 그 전주의 14만1615주보다 54.6%나 늘어난 21만8962주에 달했고,주간 일평균 거래대금도 그 전주의 7683만원보다 24.6% 늘어난 9571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한 주 동안 주가상승률이 가장 컸던 종목은 '잡투데이'였다.
잡투데이는 전 주말 55원에서 118% 오른 1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어 확률씨엔씨가 84.21% 오른 350원을 기록했다.
엔에스시스템 케이아이티도 각각 70.73%,59.09% 올랐다.
반면 한 주 동안 하락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50% 떨어진 사이버타운이었다.
사이버타운은 전 주말 10원에서 4일 5원까지 떨어졌다.
이어 제일테크가 41.26% 떨어진 4000원,아진비젼이 12.68% 하락한 275원을 기록했다.
사이버타운은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으로도 꼽혔다.
사이버타운의 거래량은 51만3410주에 달했다.
이어 골든죤이 26만3776주 거래됐다.
또 주간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유니온상호저축은행으로 거래대금은 1억5183만원이었다.
쇼테크가 1억28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거래가 형성된 39개 종목 중 주가가 전 주말 대비 상승한 종목은 16개,하락한 종목은 15개였다.
나머지는 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PDP용 전원공급장치 제조업체인 유니콘은 지난달 4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이후 별다른 주가 변동이 없었으나 지난주에는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9.4%나 상승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