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LG화재의 2분기 수정당기순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망치를 상회했다면서 2분기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76.5%로 부진했음을 감안할 때 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원수보험료 성장률은 14.7%에 달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장기보험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높은 성장성으로 향후 주가 재평가 작업이 기대되고 주가는 2006 회계연도 기준으로 PBR 1.0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가 1만95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