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11월 내수업종 투자유망종목으로 CJ한미약품, 웹젠, LG상사를 추천했다. 1일 대우 백운목 연구원은 3분기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이 5.3%로 11분기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하고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9월에는 음식과 숙박업이 5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CJ는 국제 곡물가격 하락으로 인한 원가 절감과 라이신 가격 반등이 기대되며 한미약품은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 웹젠도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LG상사는 소비경기 회복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