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입력2006.04.03 06:33 수정2006.04.03 06:35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한-중-일 물류협력은 새로운 운송시스템에 맞게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이미 정밀기계 운송에 있어서는 일본에서 한국을 거쳐 중국 천진, 북경까지 운송되고 있는 사례가 있다. 새로운 운송 패러다임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류 기업으로서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 이용에 대한 견해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INT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한국은 동북아 물류에 있어서 지정학적 중심지이다. 중국의 경제발전 등을 고려해 물류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국 해운.통운 기업들의 다양한 기회가 많아질 것" 또 한국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항로개발의 중요성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INT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항만은 이미 충분하다. 그러나 항로개발이 아직 부족한 상태. 인천과 평택의 카페리 항로가 부족해 선박 접근이 힘들다. 항로 개발에 신경을 써야 할 것"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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