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NHN을 인터넷/소프트웨어 업종 11월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31일 동양 정우철 연구원은 11월 초에 발표되는 NHN의 3분기 실적에서 일본 NHN재팬의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HN재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5%, 187% 증가한 629억원과 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하는 내년에는 전년대비 각각 75%와 157% 증가한 1106억원과 251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내 검색서비스 시장의 66%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높은 시장점유율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온라인게임 초기 시장인 일본 웹게임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일본에서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목표가 20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