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보험업 성장세에 대해 아직 서막(序幕)에 불과하다며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28일 구철호 연구원은 일본과 우리의 사례로 볼 때 현 보험업종의 상승 추세는 앞으로 3~5년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같이 밝혔다. 일본의 경우 고령화시기에 장기간 생보식 보험상품의 탄탄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생보업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바 있다. 국내의 경우도 과거에 최근의 장기보험과 같이 당시의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주력 보험상품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만족될 때 약 3년간 추세적 상승을 한 사례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 구 연구원은 "또한 일반보험의 고수익성 지속이나 자보부문의 안정 그리고 금리상승에 따른 투자이익률 상승 가능성"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보험에 대해 비중확대를 추천하고 선호주는 코리안리,삼성화재,LG화재를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