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7일 문화관광부가 디지털음악에 대한 월정액 무제한 서비스를 승인한 것과 관련, 월정액 서비스를 지원하는 MP3플레어어 보급률이 낮고 월정액 서비스를 실시하는 온라인 포털도 없어 본격적인 시장 형성시기는 내년 1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유통시장은 서비스 업체 중심으로 재편되고 포털 및 MP3플레어이 업체들은 월정액 서비스 툴인 Janus DRM을 채택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Janus DRM 칩을 개발한 업체는 텔레칩스,시그마텔,MCS로직 등이 있으나 실질적으로 인증을 받은 업체는 텔레칩스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Janus DRM을 지원하는 기술을 보유한 레인콤 등이 월정액 서비스 실시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