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코엔텍에 대해 매립처리단가 인상과 소각연료를 기존 정제유에서 LNG로 교체하면서 연료비가 절감돼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대 김태형 연구원을 이를 반영 올해 영업이익과 EPS 추정치를 종전 대비 각각 2.0%와 3.0%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부진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립처리단가 상승으로 견조한 실적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환경법 강화의 수혜와 사업 다각화 가능성이 큰 점을 이 회사의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또 PCBs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2008년 이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며 적정가 1만7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