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는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으로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어제보다 배럴 당 2.12달러(3.5%)오른 62.44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2 달러(3.4%)나 높아진 60.24달러에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수요 증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유가가 60 달러에서 기술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