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서 국내 자동차의 이미지가 변하고 있다. 싸고 볼품없는 자동차라는 이미지는 희석 된지 오래다. 세계 속 어느 메이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성능의 자동차라는 이미지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분야의 기술력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신화정밀(주)(대표 윤용걸 www.shpc.co.kr)은 유성기업(주)과 닛딴밸브의 합작으로 1995년 4월 창립했다. 유성기업의 최고 노하우와 닛딴밸브의 선진 기술력이 결합 신화정밀은 설립후 매년 20% 정도의 성장가도를 달리며 자동차엔진부품업계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그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신화정밀(주)은 자동차 엔진의 핵심 부품인 피스턴링, 실린더라이너, 캠샤프트, 밸브가이드, 에어컴프레서 등을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인 현대, 대우, 기아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4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주요 생산품인 유압식 밸브간극조정장치와 기계식 밸브간극조정장치는 엔진의 고급화 및 무보수화 측면에서 품질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신화정밀은 2004년 2월 중국에 현지공장을 설립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화정밀의 성장 원동력은 윤용걸 대표의 경영이념에서 비롯된다. '품질제일, 고객 신뢰' 여기서 고객은 거래처와 신화정밀 직원을 동시에 뜻한다 윤 대표는 인격을 존중하고 기업의 꿈과 이상을 구성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고객'과 같은 직원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성과급, 보너스, 학자금 지원)제도를 통해 신화정밀 전 구성원이 만족하고 하나 될 수 있는 회사 문화 정착을 위해 남다른 직원사랑을 실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복리후생 제도로 기업의 내부결속을 다지고 이는 곧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생산 공정의 방침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일본 닛딴밸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앞선 제도와 품질경영 시스템을 국내 사정에 맞게 도입한 것이 한 예이다. 방침관리는 1년 단위와 5~10년 단위의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적인 행동 양식까지 설정 효율적인 기업운영 및 품질경쟁력 향상을 가능하게 했다. 이는 18~20% 가량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윤 대표는 "500억 규모의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화정밀 전 구성원이 지금과 같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