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베이징현대기차 유한공사에 675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자는 베이징현대기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으로 중국 현지 파트너인 베이징기차와 현대차가 똑같이 675억원씩 출자해 모두 1천350억원을 증자합니다. 증자는 베이징현대기차의 1공장 증설을 위한 것으로 베이징현대기차는 올해 연산 15만대에서 연산 30만대 규모로 생산규모를 늘렸습니다. 오는 2007년까지는 연산 30만대 규모의 제2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