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한 기초생활수급자의 대표적 유형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47세 여성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산관리공사는 25일 5∼9월 기초생활수급자중 신용불량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을 접수한 결과, 대표적 채무자 유형은 이같이 나타났으며 이들의 평균 채무액은 1천800만원, 채무건수는 4.2건, 연체기간은 3년이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접수기간 전체 대상자 15만6천명중 43%인 6만6천844명이 지원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채권매입이 완료돼 지원이 확정된 신청자는 4만7천370명(채무금액 8천70억8천1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공사 관계자는 "신용회복 지원 접수가 내달 8일 마감되므로 희망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며 "공사 본.지사를 방문하거나 콜센터(☎1588-3570)로 전화하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