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는 지난 2001년 옛 구로공단 자리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패션 아울렛이다. '마리오 아울렛'은 300여개 유명 브랜드를 상시 할인 판매해 하루 평균 2만5000명의 고객을 끌어모으는 성공을 거뒀다. 고객들에게는 부담없이 옷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패션업체들에는 재고를 소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04년 8월 팩토리 아울렛 '마리오 2'도 오픈했다. 마리오 2는 한 건물에 입주한 패션 제조업체가 생산한 의류제품을 소비자에게 직판하도록 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마리오의 비즈니스 모델은 패션 유통업계의 블루오션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