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버난케..증시에 긍정적 vs 채권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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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신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으로 지명된 버난케에 대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했다.
25일 신동석 삼성증권 분석가는 버난케 신임 지명자가 지난 2002년 디플레 우려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금리인하 주장을 필친 바 있다고 상기시키고 물가보다는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는 증시에 긍정적인 반면 채권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신 연구원은 "버난케가 그린스펀같이 점진적 긴축기조를 취할 것으로 예상돼 가까운 장래에 긴축이 강화될 위험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반면 인플레를 일정에서 유발할 것이라는 점은 채권시장에 부담이라고 진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