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소폭 하락 장중 한때 5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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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윌마'가 멕시코만 석유시설에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않고 플로리다에 상륙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지난 주말보다 31센트가 떨어진 1배럴에 60.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장중 한때 59.3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77센트 떨어진 1배럴에 57.7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