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두산그룹주 악재 이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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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사태에대한 검찰의 수사가 이번주에 마무리됩니다.
주식시장에선 당연히 관련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전문가들의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두산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번주에 종결될 것으로 보여 관련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사가 종결된다해도 별다른 이슈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회사의 기본적인 기업가치에따라 주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호재가 되기 위해서는 두산사태가 그간 악재로 작용했어야하는데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7월 두산사태가 발생한 이후 관련기업들의 주가는 일회성 하락은 있었지만 꾸준히 올랐습니다.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달 들어 신고가를 경신했고, 두산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분식회계 등 안좋은 소식들이 전해졌지만 오히려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고 주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증권은 이런 이유로 두산산업개발에 대해 노출된 악재보다는 펀더멘탈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목표가를 7,5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도 중국에 대한 수출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과도하게 선반영됐다며 중립의견이 제시된 기업도 있어 두산사태라는 이슈보다는 펀더멘탈에 근거한 투자접근이 필요해보입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