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한미전기통신공사 ‥ 경제위기 먹구름 화합으로 걷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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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명성과 덩치를 자랑 하지는 않지만, '알짜 경영'과 한 우물을 파는 장인 정신으로 조용히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은 늘 있게 마련이다.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직원들 간의 끈끈한 조직력으로 불황을 헤쳐 가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한미전기통신공사(대표 이은광?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한미전기통신공사를 16년 동안 이끌어 온 이은광대표는 "고객뿐 만아니라 직원이 만족하지 못한 회사는 의미가 없다"는 말로 그의 경영철학을 일축했다.
그의 이러한 경영철학은 이직률 업계 최저수준이라는 것으로 증명이 된다.
전기통신공사분야는 한명의 전문가가 나오기 위해서 적어도 3~4년의 수행기간이 필요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전문가들은 타사로 스카웃 되는 것이 일반적인 예라고 이 대표는 설명하며, 이러한 스카웃 경쟁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회사의 발전을 직원들의 몫으로 돌렸다.
1989년 10월에 설립된 한미전기통신공사는 16년 동안 교환기 설치 · 구내통신선로 유지보수에 주력한 전문기업이다.
1992년 별종 유선통신 공사업을 개시로 재도약의 발판을 구축한 이 기업은 1993년 국내 굴지의 금융기관 협력업체로 등록되면서 본격적인 시장 활로를 뚫기 시작했다.
군부대 통신설치공사, 대기업 키폰설치공사, 금융기관 본점 통신선로공사 등 실로 한미전기통신공사의 작품은 다양한 곳에서 확인 된다.
한미전기통신공사의 이력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처음 관계를 맺은 기업과 지금까지도 거래가 유지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직원들이 고객에게 보여주는 성실성 때문이다?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국내 모 금융기관에서 국내최초로 실시하는 콜센터 구축사업에도 참여하며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은광 대표는 "가정보다 회사 직원들을 더 사랑해서 식구들에게 미안할 정도"라며 "하루도 직원들 자랑을 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을 것 같다"라는 말을 웃음 섞어 전한다.
그는 국내 정보통신업계의 발전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기술과 따뜻한 믿음이 있는 이 업체의 성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