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휴대폰..4Q 출하 증가세 지속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일 하나증권은 3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실적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4분기 휴대폰 출하량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들의 3분기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도 전기 대비 유지 내지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신모델이 3분기 출시되면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예상돼 4분기 출하량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LG전자는 평택공장의 생산성 안정과 WCDMA폰 출시 증가로 출하량이 3분기보다 나을 것으로 관측.
다만 상위업체간 경쟁 심화와 중저가 모델 비중 확대로 수익성은 3분기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신모델 출시가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부품단가 하락분을 만회해줄 것으로 보여 부품 업체에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