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방은행, 3분기 순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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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지방은행들의 지난해보다 높은 순익을 거뒀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대구은행은 3분기에만 6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올해들어 분기마다 순익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CG1>대구은행 분기별 순익
279억 601억 6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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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2분기 3분기
올해 3분기까지의 당기순익 누적금액은 1,505억원. 지난해와 비교할때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CG2>당기순익 누적액 47%증가
47%증가
1022억 ----> 150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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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005년
순익만 증가한게 아니라 건전성도 향상됐습니다.
대구은행의 고정 이하 여신비율은 9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5%P 하락한 1.27%를 나타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22%P 늘어난 11.80%를 나타냈습니다.
CG3>고정이하여신비율 감소
0.55%P
1.82% ---->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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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005년
부산은행 역시 3분기까지 당기순익 누계금액이 161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66%나 증가했습니다.
CG4>부산은행 3분기 누계당기순익
66%증가
972억-->161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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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005년
전북은행 역시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목표했던 것보다 소폭 웃도는 216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지방은행 업계는 이처럼 실적이 개선되는 이유에 대해 부실자산 정리와 우량자산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꾸준히 올랐던 지방은행의 주가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보합이거나 소폭 하락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