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오는 2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 인터내셔널 2005'에 참가해 신개념 디스플레이 기술을 자랑합니다. 'FPD 인터내셔널2005'는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행사로 올해에도 350여개의 회사 및 기관이 참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2인치 컬러필터 없는 TV용 LCD를 비롯해 원칩을 적용한 모바일용 7인치 TFT-LCD, 세계 최대 40인치 OLED 등을 선보이며 LG전자는 60인치와 71인치 풀HD급 PDP를 비롯해 42인치.50인치 HD급 싱클스캔 PDP, 42인치 HD급·SD급 필름필터 일체형 PDP 등을 출품합니다. 또 LG필립스LCD는 세계 최대인 10.1인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와 LED 백라이트를 장착한 47인치 풀HD급 TV용 LCD 패널 등을 선보이게 됩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