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8일 SKC에 대해 적자사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SKC가 적자사업부문인 모바일소재 부문의 리튬이온전지와 자기기록미디어 사업을 분할, 신주발행을 통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 리튬이온전지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투자 유치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자기기록미디어도 새한미디어와 함께 인수할 경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신주 발행 형식으로 투자를 유치하기 때문에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