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허니문 리조트호텔5선 ‥ 스파…해양레포츠…핑크빛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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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은 유행을 타지 않는 허니문여행 목적지다.
서태평양 한복판에 떠있는 북마리아나제도의 주도인 이 섬의 매력은 사람의 손때가 비교적 덜 묻었다는 것.
자연 그대로의 해변이 그 중 으뜸이다.
볼거리를 찾아 바삐 움직일 필요 없이,하고 싶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리조트가 많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마리아나 리조트가 최근 급부상 중이다.
사이판 북부 마피산에 위치한 마리아나 리조트는 전망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리조트 내 어느 곳에서나 마나가하섬이 떠있는 코발트빛 바다가 보인다.
특히 신관 리프 사이드는 모든 객실이 오션 프런트로,태평양을 향하고 있다.
트윈룸도 4명을 기준으로 설계했다고 할 만큼 큰 객실을 자랑한다.
밤에는 누워서 별자리를 볼 수 있도록 침대 위 천장에 창을 냈다.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승마장,카레이스 경기장,테니스장,쇼트 골프장,스파 등 레저시설도 빠지지 않는다.
신혼부부들이 좋아하는 스파시설이 압권이다.
리조트 내 만디 아시안 스파는 사이판에서 제일 크고 세련된 스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발리풍의 실내외 인테리어가 이국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마사지 재료들도 발리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고 한다.
PIC사이판은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종합 휴양리조트.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해양레포츠 시설들이 리조트 내에 있다.
랩풀,스쿠버풀,게임풀,윈드서핑풀 등 용도에 맞게 나뉜 대형 풀과 워터 슬라이드가 눈에 띈다.
수중배구와 폴로를 즐길 수 있는 풀도 따로 있다.
수영하는 수족관도 새롭다.
암벽타기,테니스,라켓볼,스쿼시에 양궁,농구,비치발리볼,롤러블레이드,당구,탁구 같은 종목들도 자신의 기호에 따라 맘껏 즐길 수 있다.
사이판 월드 리조트는 수수페 시빅센터 비치에 있다.
다양한 분위기의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토르네일아트숍,라메르마사지숍 등 부대시설에서 신혼부부를 위해 준비한 특별 참살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파도풀과 4종의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는 대형 워터파크도 짓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은 마이크로 비치에 있다.
325개 객실 모두 마이크로 비치를 향하고 있어 전망이 뛰어나다.
사우나,피트니스센터,디스코테크,스파,미용실,테니스장,샌드캐슬쇼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니코 사이판은 섬의 북단,파우파우 비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특급 리조트호텔.300여개 객실이 모두 바다쪽을 향한 오션뷰 객실이다.
사이판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 내에 식물원이 있어 열대숲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다.
커다란 가오리를 포함한 열대어를 풀어 놓은 연못에서 열대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