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S&TC(舊 삼영)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11일 대신 전용범 연구원은 S&TC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재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어쿨러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기존 주력사업의 부진을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 탈질설비부문의 생산 본격화로 내년 50% 이상의 외형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 에어쿨러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LNG 생산 시설 냉각 장치에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어 장기 성장 모멘텀을 충분히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수익성 하락 요인도 제거해나가고 있어 외형성장과 더불어 충분한 개선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만495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