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기내난동 원인의 약 40%가 음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4년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에서 제공한 주류는 대한항공이 121만리터, 아시아나 59만리터 등 총 180만리터로 2003년보다 30.4% 증가했으며 음주로 인한 기내 난동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열린우리당 정장선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음주로 인한 기내난동은 고성방가와 타인위협 그리고 승무원 업무방해 등 비행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주류 제공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