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한국가스공사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현대 지헌석 연구원은 종합주가지수가 7.1% 상승한 최근 1개월간 전력,가스산업의 평균 주가는 시장수익률 대비 6.6%포인트 초과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방어주인 전력, 가스산업의 초과 상승은 연말이 다가 오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 지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을 고려할 때 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여전히 산업 내에서 저평가돼 있으며 목표가를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