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NHN와 야후 저팬 모두 인터넷 광고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둘 다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6일 UBS는 NHN과 야후 재팬의 비교 분석 자료에서 이들 회사의 비즈니스 범위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야후 재팬은 경매, 미디어, 비즈니스 솔류션 등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NHN은 게임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UBS는 경매 등이 게임 보다 마진이 높다면서 야후 재팬이 NHN 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원인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들 회사의 광고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야후 재팬과 NHN의 광고 매출액은 2004~2007년 각각 연평균(CAGR) 62%와 63%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NHN 투자의견을 매수(2)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26만원을 제시했다.야후 저팬도 매수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