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5일 조선 분야 최고 전문지인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로부터 자사가 건조한 세계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선,대형 여객선,유조선 등 3척이 동시에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키텍트는 △기존 선박과 차별화한 신제품이거나 △효율성,디자인,선주들의 선호도 부문 등에서 업계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선박을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해 해마다 발표한다. 삼성중공업은 1984년부터 22년 연속해 해마다 1척 이상이 뽑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