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 "한국 주가 싸다 내년 전망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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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증권은 5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이머징 마켓(GEM)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10.1배에 비해 13%가량 저평가돼 있다"며 "주가가 여전히 싼 편인 데다 경기 회복과 국내 유동성이 뒷받침하고 있어 내년 증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의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