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메디포스트 탐방 보고서를 통해 미래 현금 흐름에 대한 기대가 높은 바이오 시대의 대표주라고 설명했다. 상업화 임상에 가장 먼저 진입한 줄기세표 치료개발 선두 업체로 줄기세포 치료법이 본격 궤도에 오를 2010년 이후 연평균 잉여현금흐름이 3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기업가치 대부분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회사측이 제대혈 수탁업과 줄기세포 치료법을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줄기세포 추출과 생산에 있어서의 기술적 경쟁 우위가 향후 원가 경쟁력에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향후 제품의 출시 및 상업적 성공까지의 불확실성이 존재함에 따라 줄기세포 치료법의 성공 가능성을 산입해 가치를 판단하기에는 시기 상조인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이러한 불확실성을 감안한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