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남미서 현지밀착형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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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남미 각국에서 의료, 교육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현지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LG전자 파나마 법인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기독의료·사회협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봉사 기간 동안 어린이, 노약자 등 3천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감기, 천식, 파상풍 치료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질병 퇴치활동도 추가로 펼칠 계획입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청소년 기술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현지 극빈층 청소년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최근 과테말라 '소년의 집'내에 'LG 기술학교'를 설립했습니다.
LG전자 과테말라 지사는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를 파견해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육용 장비와 자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내년에는 에콰도르와 베네주엘라에도 이와 같은 'LG기술학교'를 설립키로 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파나마와 과테말라, 베네주엘라에서 4년째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LG퀴즈' 방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박세우 상무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해 "의료봉사, 청소년 기술교육 등 현지밀착 사회공헌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 중남미에서 LG전자의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