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위기' 관객 5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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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시즌 극장가를 휩쓴 코미디 영화 '가문의 위기'가 전국 관객 5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가문의 위기'는 일요일인 2일 하루 동안 전국 14만명을 동원하며 전국 누계 관객 수 496만8736명을 기록했으며 개천절인 3일 오전에는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전국 273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어 '조폭마누라'(525만명)가 보유한 코미디 영화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넘어 6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쇼박스는 내다보고 있다.
1~2일만 주말 서울에서 6만7061명을 모은데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한 박스오피스(전국 스크린 기준 9월30일~10월2일)에서도 '너는 내 운명'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