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부터 일교차가 커지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3도를 기록하면서 낮 최고기온과 7도가량 차이를 보이겠다"며 "4일부터 8일까지 최저기온은 13∼14도,최고기온은 20∼23도를 유지하다가 일요일인 9일에는 최저기온이 12도,최고기온은 18도로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그간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유지했다"며 "3일부터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최저 4∼17도,최고 16∼24도)과 비슷하거나 1∼3도 낮아지는등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나타나겠다"고 덧붙였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