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 아시아 주요 경쟁국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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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부의 목표치 안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주요 경쟁국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과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에 따르면 올 2.4분기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보다 3.0%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일본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1∼2.1%에 그쳤다.
일본의 2.4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1%로 작년보다 소비자물가가 하락했고 싱가포르와 홍콩은 각각 0.1%와 0.8%로 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은 9%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7%에 머물렀고 대만은 2.1%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