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시장의 개방과 전문화의 바람. 최근 법률시장의 변화의 바람을 요약한 말이다. 변화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치열한 생존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인력구성과 전문화된 법률서비스, 세계 각국을 아우르는 로펌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무기로 파란을 불러일으킨 법무법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1999년 법률사무소 세화로 출발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법무법인 세화(대표 박종백 www.sewhalaw.com)가 그 주인공. 영국 및 홍콩 로펌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박종백 대표를 중심으로 각국의 로펌, 법원, 증권회사, 한국은행 등에서 근무한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세화는 특히 기업법무 분야와 금융?증권 분야에서 특화된 법률서비스로 유수의 금융기관과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크로스 체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업무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할 뿐만 아니라 분야별로 문서시스템부터 고객관리까지 체계화되어 있는 점도 강점이다. 세화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그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컨벤션센터와 제2연륙교 등 각종 외자유치프로젝트에 관한 협상 및 자문 하이닉스에서 분사된 ITEST 지분의 인수 , 굴지의 건설회사와 저축은행등의 인수합병에 관한 자문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금융 분야에서도 우리은행의 요주의 기업여신을 메릴린치 등 외국투자은행과 합작으로 설립한 유동화전문회사에 매각하여 유동화 하는 거래방식을 개발 자문하였다. 또한 국내 및 해외 부동산개발과 SK 케미컬 폴란드 PET 공장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각종의 자산유동화, CJ 자산운용에 의한 간접투자자산 운용업법에 의한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펀드의 설정, 부동산, SOC 투자를 위한 국내외 PEF 투자관련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와 더불어 세화의 특장점은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영국과 중국, 일본 및 홍콩 및 베트남 등 각국에 걸친 로펌과의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국제적 진출을 돕고, 아시아권에서의 상호거래와 교류증진을 지원한다는 것. 최근 중국에 대한 투자나 베트남진출과 관련 본격적인 법률서비스를 벌인 것도 아시안 네트워크 분야에서 거둔 성과다. 지난 8월30일 법무부에서 발족된 법률시장개방과 관련된 '외국법자문사법' 제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던 박종백 대표는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 대처하여 법률분야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전문성의 추구와 세계 유수 로펌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종합 로펌으로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