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30개 대기업이 친환경상품 구매에 앞장서기로 정부와 협약을 맺습니다. 신헌철 SK(주) 대표이사 등 30개 기업대표들은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재용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상품 구매를 늘리겠다는 내용의 '산업계의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협약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 지난해 매출액 1-3위 기업과 포스코, SK, SK텔레콤 등이 참여하며 환경부는 이들 기업이 매출액의 1%만 친환경상품을 사도 3조원 규모의 친환경상품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