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성증권은 자동차 부품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강세장에서는 주가할인요인이 축소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2만7300원)와 인지컨트롤스(9960원), 세종공업(7990원), 한국단자(2만2200원)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한편 한국단자의 상승 여력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단가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직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세종공업은 지나친 잉여현금이 주주들에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